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오뉴스
기자이미지 박찬정 기자

신당, 갈등 봉합

신당, 갈등 봉합
입력 2007-09-10 12:38 | 수정 2007-09-10 13:09
재생목록
    ● 앵커: 여론조사 반영률과 모바일투표 도입 여부를 놓고 극심하게 대립했던 대통합민주신당 주자들이 일단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본경선에서 여론조사는 10%가 반영되고 모바일투표도 전면 도입됩니다.

    박찬정 기자입니다.

    ● 기자: 여론조사 10% 반영과 모바일투표 전면도입 등 당이 정한 본경선 규칙에 강력히 반발했던 정동영 후보가 국민경선위의 결정을 수용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솔로먼법정에서 자식의 손을 놓아주는 친어머니 입장에 설 수밖에 없다며 당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조건을 달지 않고 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동영 후보측은 당원효력정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 대응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 후보는 그러나 야밤에 당원을 개정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며 특정후보를 위해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원칙위반이고 합의위반이라며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여론조사 50% 반영을 주장했던 손학규 후보도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여론조사 반영비율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손 후보는 한나라당을 탈당해 시베리아 광야로 나섰는데 10%니 20%니 하는 것은 욕이라며 여론조사가 반영되지 않아도 본경선에 임할 수 있음을 내비쳤니다.

    여론조사에 반대했던 이해찬 후보도 수용의사를 밝혔고 유시민, 한명숙 후보도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혀 본경선 규칙을 둘러싼 주자들간 갈등은 본경선을 5일 앞두고 극적으로 봉합됐습니다.

    MBC뉴스 박찬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