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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동진 앵커

"美지휘관이 이라크포로 살해명령"

"美지휘관이 이라크포로 살해명령"
입력 2007-01-26 09:58 | 수정 2007-0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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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지난해 5월 이라크 바그다드 북쪽 화학단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미군에게 포로로 붙잡힌 3명의 이라크인 살해 사건이 미군 지휘관들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는 증언이 나와 파장이 예상됩니다.

    AP통신은 클러젠 일병 등이 미국 포드킴벨에서 열린 군사재판에서 동료 미군들과 함께 무타나 화학단지 공격 당시 3명의 이라크인 중 1명을 살해하고 나머지 2명의 살해에 가담한 혐의가 유죄가 인정돼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클러젠 일병 등은 당초 조사에서 포로들이 달아나려 해서 총격을 했다며 허위진술을 했다가 나중에는 지휘관들로부터 군대 갈 나이의 남자 모두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자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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