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준성 기자
장준성 기자
광란의 3.1절 폭주
광란의 3.1절 폭주
입력
2007-03-01 21:45
|
수정 2007-03-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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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경일이면 반복되는 폭주족들의 위험한 질주가 오늘 새벽에도 이어졌습니다. 단속에 나선 경찰관이 추격전을 벌이다 오토바이에 치어 크게 다쳤습니다. 장준성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굉음을 울리며 폭주족들이 하나둘씩 거리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 폭주족: 오늘은 삼일절이다.
● 기자: 가로등의 태극기를 뽑아든 폭주족들은 곡예를 부리듯 중앙선을 넘나들며 위험한 질주를 계속합니다.
● 폭주족: 아, 찍지 마요.
● 기자: 정지신호인 빨간불도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마주 오는 승용차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좀처럼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경찰이 추격에 나섰지만 순찰차가 오토바이를 따라잡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일부 폭주족은 단속 경찰을 비웃듯 순찰차 바로 앞에서 묘기를 부립니다. 그러나 끝내는 오토바이도 내버리고 한강변까지 도망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현장에서 붙잡힌 폭주족: 아저씨, 저 폭주족 아닌데요...
● 기자: 서울 삼각에서는 단속 경찰관이 10대 폭주족의 오토바이에 치어 중상을 입었습니다.
●김 모 군(폭주족): 인도 쪽으로 붙어서 도망가려다가, 경찰관 못 피하고 부딪쳤어요.
● 기자: 뚜렷한 이유도없이 해마다 3.1절이면 반복되는 도심의 불법질주. 폭주족들은 경찰의 단속에 더욱 짜릿한 기분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 최 모 씨(폭주족 동호모임 대표): 애들이 무리로 다니면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관심을 주고 시선을 주니까 폭주족이란 무리에 껴서 같이 운행한 것 같아요.
● 기자: 경찰은 오늘 새벽 서울 전역에서 오토바이 폭주족 433명을 단속해, 이 중 25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장준성입니다.
● 기자: 굉음을 울리며 폭주족들이 하나둘씩 거리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 폭주족: 오늘은 삼일절이다.
● 기자: 가로등의 태극기를 뽑아든 폭주족들은 곡예를 부리듯 중앙선을 넘나들며 위험한 질주를 계속합니다.
● 폭주족: 아, 찍지 마요.
● 기자: 정지신호인 빨간불도 무시하기 일쑤입니다. 마주 오는 승용차는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좀처럼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경찰이 추격에 나섰지만 순찰차가 오토바이를 따라잡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일부 폭주족은 단속 경찰을 비웃듯 순찰차 바로 앞에서 묘기를 부립니다. 그러나 끝내는 오토바이도 내버리고 한강변까지 도망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현장에서 붙잡힌 폭주족: 아저씨, 저 폭주족 아닌데요...
● 기자: 서울 삼각에서는 단속 경찰관이 10대 폭주족의 오토바이에 치어 중상을 입었습니다.
●김 모 군(폭주족): 인도 쪽으로 붙어서 도망가려다가, 경찰관 못 피하고 부딪쳤어요.
● 기자: 뚜렷한 이유도없이 해마다 3.1절이면 반복되는 도심의 불법질주. 폭주족들은 경찰의 단속에 더욱 짜릿한 기분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 최 모 씨(폭주족 동호모임 대표): 애들이 무리로 다니면서 사람들이 쳐다보는 게 관심을 주고 시선을 주니까 폭주족이란 무리에 껴서 같이 운행한 것 같아요.
● 기자: 경찰은 오늘 새벽 서울 전역에서 오토바이 폭주족 433명을 단속해, 이 중 25명을 형사입건했습니다.
MBC뉴스 장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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