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훈칠 기자
전훈칠 기자
박지성-이동국 FA컵 첫 맞대결
박지성-이동국 FA컵 첫 맞대결
입력
2007-03-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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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3-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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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축구팬 여러분들은 또 새벽잠을 설치게 생겼습니다. 앞으로 4시간 뒤면 박지성과 이동국이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기자: 맨체스터의 산소탱크 박지성과 미들즈브러의 신병기 이동국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납니다.
FA컵 4강 티켓이 걸린 양보 없는 일전.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동시에 치르느라 숨 돌릴 틈 없는 맨체스터는 FA컵에서만큼은 박지성에게 각별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릴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10분간만 뛰며 체력을 비축해 선발이 유력한 박지성은 역사적인 ‘트리플 크라운’을 향한 또 한 번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동국에게도 더없이 설레는 한판승부입니다. 출전시간만큼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신뢰를 높여온 이동국은 팀 내 경쟁자 야쿠부가 최근 부진에 빠져 선발출격 명령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객관적 전력은 맨체스터가 한수 위지만 미들즈브러가 유난히 홈에서 강한 만큼, 이동국의 깜짝 데뷔 골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한편 토트넘의 이영표도 내일 밤 첼시를 상대로 FA컵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 기자: 맨체스터의 산소탱크 박지성과 미들즈브러의 신병기 이동국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납니다.
FA컵 4강 티켓이 걸린 양보 없는 일전.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동시에 치르느라 숨 돌릴 틈 없는 맨체스터는 FA컵에서만큼은 박지성에게 각별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릴과의 챔피언스리그에서 10분간만 뛰며 체력을 비축해 선발이 유력한 박지성은 역사적인 ‘트리플 크라운’을 향한 또 한 번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동국에게도 더없이 설레는 한판승부입니다. 출전시간만큼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신뢰를 높여온 이동국은 팀 내 경쟁자 야쿠부가 최근 부진에 빠져 선발출격 명령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객관적 전력은 맨체스터가 한수 위지만 미들즈브러가 유난히 홈에서 강한 만큼, 이동국의 깜짝 데뷔 골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한편 토트넘의 이영표도 내일 밤 첼시를 상대로 FA컵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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