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남상호 기자
남상호 기자
박태환 훈련, 괴력의 '드림팀'
박태환 훈련, 괴력의 '드림팀'
입력
2007-03-28 21:48
|
수정 2007-03-29 00:08
재생목록
● 앵커: 남은 경기에서도 다시 한 번 막판 괴력이 기대되는데요.
박태환 선수의 이 놀라운 뒷심, 그 뒤에는 눈빛만 봐도 몸 상태를 알아채는 전담 드림팀이 있었습니다.
멜버른에서 남상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자유형 200m가 끝나자마자 이미 박태환의 눈은 1500m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 박태환: 앞으로 1500 남았으니까 더욱더 몸 관리 잘 해서 1500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 기자: 숙소로 돌아온 늦은 밤, 박석기 감독, 훈련파트너를 자청한 강용환 선수, 엄태현 물리치료사, 손석배 지원팀장 등 이른바 박태환 전담팀이 지난 사흘을 정리하며 바로 1500m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제 눈빛만 봐도 박태환의 상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 엄태현 물리치료사: 태환이 눈만 봐도 쟤가 어디 문제라는 걸 엉덩이만 봐도...
● 기자: 박태환의 마지막 50m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은 것은 바로 이들의 작품입니다.
● 박석기 감독: 그 파워가 기억이 돼 있으니까. 필요하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그 스프린터 영법으로 바뀝니다.
● 기자: 바로 옆에서 박태환의 놀라운 성장속도를 봤기에 당연히 지금 성과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 손석배 지원팀장: 일단 한국수영의 역사는 새로 썼다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세계수영의 역사를 태환이로 인해서 다시 쓸 수 있도록...
● 기자: 사흘 뒤 마지막 상대는 지난 4번의 세계선수권에서 그 누구에게도 1500m를 내주지 않은 호주의 그랜트 해캣입니다.
10년 동안 이어진 해캣의 시대를 무너뜨리기 위해 박태환 팀은 15분이 채 안 되는 짧고도 긴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멜버른에서 MBC뉴스 남상호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이 놀라운 뒷심, 그 뒤에는 눈빛만 봐도 몸 상태를 알아채는 전담 드림팀이 있었습니다.
멜버른에서 남상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자유형 200m가 끝나자마자 이미 박태환의 눈은 1500m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 박태환: 앞으로 1500 남았으니까 더욱더 몸 관리 잘 해서 1500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 기자: 숙소로 돌아온 늦은 밤, 박석기 감독, 훈련파트너를 자청한 강용환 선수, 엄태현 물리치료사, 손석배 지원팀장 등 이른바 박태환 전담팀이 지난 사흘을 정리하며 바로 1500m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제 눈빛만 봐도 박태환의 상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 엄태현 물리치료사: 태환이 눈만 봐도 쟤가 어디 문제라는 걸 엉덩이만 봐도...
● 기자: 박태환의 마지막 50m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은 것은 바로 이들의 작품입니다.
● 박석기 감독: 그 파워가 기억이 돼 있으니까. 필요하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그 스프린터 영법으로 바뀝니다.
● 기자: 바로 옆에서 박태환의 놀라운 성장속도를 봤기에 당연히 지금 성과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 손석배 지원팀장: 일단 한국수영의 역사는 새로 썼다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세계수영의 역사를 태환이로 인해서 다시 쓸 수 있도록...
● 기자: 사흘 뒤 마지막 상대는 지난 4번의 세계선수권에서 그 누구에게도 1500m를 내주지 않은 호주의 그랜트 해캣입니다.
10년 동안 이어진 해캣의 시대를 무너뜨리기 위해 박태환 팀은 15분이 채 안 되는 짧고도 긴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멜버른에서 MBC뉴스 남상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