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윤정 기자
조윤정 기자
박태환, 초고속 기록단축
박태환, 초고속 기록단축
입력
2007-03-28 21:48
|
수정 2007-03-29 00:04
재생목록
● 앵커: 자유형 400m 금메달, 200m 동메달.
이제는 수영의 마라톤이라고 하는 1500m만 앞두고 있는 박태환 선수, 메달성과도 대단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기록단축이 초고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세계선수권에서 이미 메달을 2개나 목에 건 박태환.
더욱 놀라운 것은 기록단축 속도입니다.
자유형 400m에서 나가는 대회마다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던 박태환은 지난해 범태평양대회에서 3초가량을 단축했고 이번 세계대회에서 다시 1초 이상을 앞당겼습니다.
200m에서도 2년 전 1분 49초 70의 한국 신기록에서 지난해 2초 가까이 앞당긴 아시아 신기록을 탄생시켰고 이번에 또 1초가량 단축했습니다.
주 종목인 1500m에서도 아시아 최초로 마의 15분대 벽을 깨뜨리며 신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4분 55초 03인 박태환의 기록은 이미 세계 3위 수준입니다.
세계 기록에는 12초 정도 뒤지지만 이것은 해켓이 전성기 때인 6년 전에 세운 기록입니다.
실제로 해캣의 최근 기록은 박태환보다 1초가량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태환: 마음에 제 기록을 깨는 게 국민 여러분들이나 저한테도 제 몫을 다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기자: 세계 수영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는 박태환이 남은 1500m에서의 금메달 여부 못지않게 얼마나 기록을 단축할지가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윤정입니다.
이제는 수영의 마라톤이라고 하는 1500m만 앞두고 있는 박태환 선수, 메달성과도 대단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기록단축이 초고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세계선수권에서 이미 메달을 2개나 목에 건 박태환.
더욱 놀라운 것은 기록단축 속도입니다.
자유형 400m에서 나가는 대회마다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던 박태환은 지난해 범태평양대회에서 3초가량을 단축했고 이번 세계대회에서 다시 1초 이상을 앞당겼습니다.
200m에서도 2년 전 1분 49초 70의 한국 신기록에서 지난해 2초 가까이 앞당긴 아시아 신기록을 탄생시켰고 이번에 또 1초가량 단축했습니다.
주 종목인 1500m에서도 아시아 최초로 마의 15분대 벽을 깨뜨리며 신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4분 55초 03인 박태환의 기록은 이미 세계 3위 수준입니다.
세계 기록에는 12초 정도 뒤지지만 이것은 해켓이 전성기 때인 6년 전에 세운 기록입니다.
실제로 해캣의 최근 기록은 박태환보다 1초가량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태환: 마음에 제 기록을 깨는 게 국민 여러분들이나 저한테도 제 몫을 다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 기자: 세계 수영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는 박태환이 남은 1500m에서의 금메달 여부 못지않게 얼마나 기록을 단축할지가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윤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