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훈칠 기자
전훈칠 기자
평창·인천 "별 영향 없을 것"
평창·인천 "별 영향 없을 것"
입력
2007-03-28 21:48
|
수정 2007-03-29 00:01
재생목록
● 앵커: 대구의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가 과연 2014년의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유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평창과 인천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훈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평창의 반응은 일단 조심스럽습니다. 굵직한 행사를 한 국가가 독점하는 데 거부감이 있을 수 있는 인식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계육상과 동계올림픽은 대회의 성격과 개최지 결정 과정이 크게 다른 만큼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이번에 다시 확인된 한국의 스포츠외교 역량이 평창에까지 상승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 김진선 강원도지사: 유리한 논거를 잘 활용하면 평창과도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기자: 인천은 적극적로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개최지 결정을 꼭 20일 앞두고 현재도 인도의 델리에 한발 앞서 있다고 자평하고 있는 인천은 대구 세계 육상유치가 기초종목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면서 대회 이미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 신용석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위원장: 우리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 우리로서는 정말 큰 희소식이다 이렇게 저는 평가합니다.
● 기자: 첫 스타트를 끊은 대구의 성공적인 유치가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연이은 낭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전훈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평창의 반응은 일단 조심스럽습니다. 굵직한 행사를 한 국가가 독점하는 데 거부감이 있을 수 있는 인식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계육상과 동계올림픽은 대회의 성격과 개최지 결정 과정이 크게 다른 만큼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오히려 이번에 다시 확인된 한국의 스포츠외교 역량이 평창에까지 상승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 김진선 강원도지사: 유리한 논거를 잘 활용하면 평창과도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기자: 인천은 적극적로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개최지 결정을 꼭 20일 앞두고 현재도 인도의 델리에 한발 앞서 있다고 자평하고 있는 인천은 대구 세계 육상유치가 기초종목에 대한 투자로 이어지면서 대회 이미지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 신용석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위원장: 우리 인천 아시안게임 유치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고 우리로서는 정말 큰 희소식이다 이렇게 저는 평가합니다.
● 기자: 첫 스타트를 끊은 대구의 성공적인 유치가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연이은 낭보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