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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최대 적자

서비스 최대 적자
입력 2007-03-28 21:54 | 수정 2007-03-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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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지난달 서비스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수출로 벌어들인 돈이 여기저기서 새고 있습니다.

    서민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지난달 국제 수지 가운데 서비스부문에서 25억 5000만 달러의 적자가 났습니다.

    겨울 휴가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수지 적자가 10억 6000만 달러로 여전히 높았습니다.

    ● 장재철 수석연구원: 관광산업의 경쟁력 낙후와 또 원화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서비스수지, 특히 여행수지의 적자 규모 확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기자: 1월에 3배 가까이 늘어난 특허료 적자도 서비스 적자를 키웠습니다.

    이런 디지털TV나 휴대전화를 만들 때 매출의 5에서 10%정도가 기술특허료로 해외에 빠져나갑니다.

    지난달 이 기술특허료 적자가 4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수출이 늘어난 덕분에 전체 경상수지는 5억 달러 가까운 흑자가 났지만 다음 달이 걱정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줄 배당금이 지난해의 44억 달러보다 훨씬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정삼용 팀장: 3, 4월에 외국인 배당금 지급, 이런 걸 감안할 때 경상수지가 1, 2월처럼 그렇게 개선 추세가 계속되기는 힘들 것 같고...

    ● 기자: 수출로 벌어들인 돈이 여기저기서 새고 있어 연간 경상수지 흑자 목표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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