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허지은 기자
허지은 기자
날 너무 쉽게 보지마
날 너무 쉽게 보지마
입력
2007-04-12 21:58
|
수정 2007-04-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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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악어를 치료하려던 한 수의사가 악어에 물려 팔이 잘리는 사고가 타이완에서 일어났습니다. 또 영화 '타잔'에 출연했던 침팬지 치타 아시죠? 올해로 75살이라고 하네요.
지구촌 소식은 허지은 기자가 전합니다.
경비원이 악어에게 연달아 마취총을 쏩니다. 흥분해서 날뛰던 악어가 마취상태에 빠지자 구조대원이 악어가 물고 있던 팔뚝을 주워들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팔뚝은 급히 병원으로 보내졌고, 악어에 물린 수의사는 장장 7시간에 걸친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수의사는 악어를 치료하기 위해 마취화살을 쏜 뒤, 악어가 잠든 줄 알고 화살을 뽑으려고 손을 내밀다 변을 당했습니다.
추억의 영화 타잔에서 사람 못지 않은 활약을 보였던 침팬지 '치타'. 세계 최장수 침팬지로 알려진 치타가 75회 생일을 맞았습니다. 여기저기 털도 빠지고, 당뇨병 때문에 무설탕 케이크와 다이어트 콜라를 먹어야 하지만, 아직 건강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게 조련사의 말입니다.
트레일러가 다리 난간을 절반쯤 뚫고 가까스로 멈춰서 있고, 트레일러 아래에는 승용차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트레일러를 다리 위로 끌어올리는 데만 다섯 시간이나 걸렸는데, 3명이 다치긴 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MBC 뉴스 허지은입니다.
지구촌 소식은 허지은 기자가 전합니다.
경비원이 악어에게 연달아 마취총을 쏩니다. 흥분해서 날뛰던 악어가 마취상태에 빠지자 구조대원이 악어가 물고 있던 팔뚝을 주워들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팔뚝은 급히 병원으로 보내졌고, 악어에 물린 수의사는 장장 7시간에 걸친 봉합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수의사는 악어를 치료하기 위해 마취화살을 쏜 뒤, 악어가 잠든 줄 알고 화살을 뽑으려고 손을 내밀다 변을 당했습니다.
추억의 영화 타잔에서 사람 못지 않은 활약을 보였던 침팬지 '치타'. 세계 최장수 침팬지로 알려진 치타가 75회 생일을 맞았습니다. 여기저기 털도 빠지고, 당뇨병 때문에 무설탕 케이크와 다이어트 콜라를 먹어야 하지만, 아직 건강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게 조련사의 말입니다.
트레일러가 다리 난간을 절반쯤 뚫고 가까스로 멈춰서 있고, 트레일러 아래에는 승용차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트레일러를 다리 위로 끌어올리는 데만 다섯 시간이나 걸렸는데, 3명이 다치긴 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MBC 뉴스 허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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