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윤용철 특파원
윤용철 특파원
[미국 총기난사] 최악 총격참사 33명 사망
[미국 총기난사] 최악 총격참사 33명 사망
입력
2007-04-17 21:43
|
수정 2007-04-17 22:03
재생목록
● 엄기영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우리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있는 버지니아 공대에서 미국 사상 최악의 캠퍼스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 박혜진 앵커: 범인을 포함해 사망자만 무려 33명, 범인은 일단 아시아계로 알려졌지만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현지 사고현장에서 윤용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이곳 시각 오늘 오전 7시 15분, 버지니아주 남서부의 버지니아 공과대학 기숙사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두시간뒤 이번에는 공학관 강의실에서 수십발의 총격이 가해졌습니다.
수업 중이던 공과대 강의실 두곳을 집중난사했고, 캠퍼스는 이내 총성과 비명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에린 시핸(버지니아 공대생) : "(강의실을 들여다 본 뒤) 나중에 들어와 문에서 5피트 정도 떨어져 흥분해 총격을 시작했다. 모두 엎드렸고 나는 죽은척 했다"
범인을 포함해 현재까지의 사망자는 33명, 대부분 수업중이던 학생들이었고 부상자도 3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공수업을 받고 있던 대학원 과정의 한국 학생 박창민씨도 총알 두발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 박창민 (부상 한국인 학생) : "(범인이) 모자랑 마스크랑 다 쓰고, 뭐 안경도 쓴 것 같은데.. 그냥 문 열자마자 총 쏘기 시작했구요. 수도 없이 쐈어요"
박군은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범인은 이 학교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왔다, 말다툼을 벌인뒤 총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희생자 규모나 잔인함의 정도에서 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캠퍼스는 물론 미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깊은 충격과 슬픔을 전했으며, 미국 하원은 희생자들에게 묵념을 올리며 애도했습니다.
버지니아 공대 사고현장에서 MBC 뉴스 윤용철입니다.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 우리 한국 유학생들이 많이 있는 버지니아 공대에서 미국 사상 최악의 캠퍼스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 박혜진 앵커: 범인을 포함해 사망자만 무려 33명, 범인은 일단 아시아계로 알려졌지만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현지 사고현장에서 윤용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이곳 시각 오늘 오전 7시 15분, 버지니아주 남서부의 버지니아 공과대학 기숙사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두시간뒤 이번에는 공학관 강의실에서 수십발의 총격이 가해졌습니다.
수업 중이던 공과대 강의실 두곳을 집중난사했고, 캠퍼스는 이내 총성과 비명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에린 시핸(버지니아 공대생) : "(강의실을 들여다 본 뒤) 나중에 들어와 문에서 5피트 정도 떨어져 흥분해 총격을 시작했다. 모두 엎드렸고 나는 죽은척 했다"
범인을 포함해 현재까지의 사망자는 33명, 대부분 수업중이던 학생들이었고 부상자도 3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공수업을 받고 있던 대학원 과정의 한국 학생 박창민씨도 총알 두발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 박창민 (부상 한국인 학생) : "(범인이) 모자랑 마스크랑 다 쓰고, 뭐 안경도 쓴 것 같은데.. 그냥 문 열자마자 총 쏘기 시작했구요. 수도 없이 쐈어요"
박군은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범인은 이 학교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왔다, 말다툼을 벌인뒤 총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사고는 희생자 규모나 잔인함의 정도에서 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캠퍼스는 물론 미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깊은 충격과 슬픔을 전했으며, 미국 하원은 희생자들에게 묵념을 올리며 애도했습니다.
버지니아 공대 사고현장에서 MBC 뉴스 윤용철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