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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의 힘! 당뇨예방 특효

청국장의 힘! 당뇨예방 특효
입력 2007-05-24 22:04 | 수정 2007-05-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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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기영 앵커 : 건강에 좋은 전통음식 우리 청국장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서도 확인이 됐습니다.

    조문기 기자입니다.




    콩을 발효해 만든 전통식품 청국장, 국민 누구나가 즐겨먹는 건강식품입니다.

    ● 현형식(서울시 청파동) : "피부에도 좋고 항암효과도 있다고 해서 자주 먹어요."

    막연히 건강에 좋다고만 알려졌던 청국장이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증명됐습니다.

    실험실에서 당뇨병을 유발시킨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일반 사료와 청국장 사료를 두 달간 먹였습니다.

    그 결과 청국장 사료를 먹은 쥐는 혈액 내 인슐린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국장이 발효될 때 증가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 것입니다.

    연구진은 또 이소플라본 성분이 췌장의 베타세포를 증식시키고, 당뇨예방에 관여하는 피파감마 단백질의 활성을 증가시켜 당뇨를 예방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김명선 박사(한국식품연구원) : "청국장의 발효 시간별로 실험한 결과 45시간동안 발효시켰을 때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능이 가장 우수한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전통 발효식품인 청국장이 경쟁력을 지닌 상품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조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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