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민주 기자
박민주 기자
싸이 다시 군 복무
싸이 다시 군 복무
입력
2007-06-12 22:07
|
수정 2007-06-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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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병역비리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가수 싸이가 군복무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검찰은 오늘 가수 싸이에 대해 병역특례 복무를 취소해 달라고 병무청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한명관 차장검사 (서울 동부지검) : "신고한 지정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차후 본 사건을 기소할 때, 병무청에 행정처분 의뢰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군대에 가지 않으려면 병역 특례업체에서 프로그램 개발일을 해야 하는데 싸이는 그럴 능력도 없으면서, 작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특혜를 받아 채용됐다는 겁니다.
병무청은 되도록 빨리 재입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지방 병무청 관계자 : "바로바로..국민이 관심이 많기 때문에 바로바로 추진한다고요..관리하는 부서가 따로 있어가지고..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가수 싸이는 병무청의 조사를 받은 뒤 행정처분 수위에 따라 현역으로 다시 군대를 가거나 아니면, 병역특례업체에서 더 근무해야 합니다. 싸이는 당초 현역대상자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다시 군대에 가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싸이가 행정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내면 1년 이상 시간이 걸리고, 그렇게 되면 만31살을 넘기 때문에 현역 대신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검찰은 싸이를 채용해주는 대가로 싸이의 작은아버지로부터 2천7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병역특례업체 이사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작은 아버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검찰은 오늘 가수 싸이에 대해 병역특례 복무를 취소해 달라고 병무청에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한명관 차장검사 (서울 동부지검) : "신고한 지정업무에 종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차후 본 사건을 기소할 때, 병무청에 행정처분 의뢰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군대에 가지 않으려면 병역 특례업체에서 프로그램 개발일을 해야 하는데 싸이는 그럴 능력도 없으면서, 작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특혜를 받아 채용됐다는 겁니다.
병무청은 되도록 빨리 재입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지방 병무청 관계자 : "바로바로..국민이 관심이 많기 때문에 바로바로 추진한다고요..관리하는 부서가 따로 있어가지고..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가수 싸이는 병무청의 조사를 받은 뒤 행정처분 수위에 따라 현역으로 다시 군대를 가거나 아니면, 병역특례업체에서 더 근무해야 합니다. 싸이는 당초 현역대상자였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다시 군대에 가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싸이가 행정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내면 1년 이상 시간이 걸리고, 그렇게 되면 만31살을 넘기 때문에 현역 대신 공익요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검찰은 싸이를 채용해주는 대가로 싸이의 작은아버지로부터 2천7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병역특례업체 이사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작은 아버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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