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심형래 감독의 'D-WAR' 뜨거운 논쟁
심형래 감독의 'D-WAR' 뜨거운 논쟁
입력
2007-08-10 22:08
|
수정 2007-08-1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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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요즘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연일 논란입니다.
평론가들과 네티즌들간의 대립이 감정싸움으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김혜성 기자가 전합니다.
개봉 열흘만에 관객 5백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영화 <디-워>의 흥행 요인은 복합적입니다.
우선,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컴퓨터 그래픽. 불과 8년 전 <용가리>와 비교해 보면 눈부신 발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개그맨 출신 심형래 감독이 시련을 딛고 만든 작품이란 점도 관심과 호감도를 높였습니다.
● 김성진 (관객) : "cg가 많이 발전했구요, 우리나라 작품이라기보다는 외국작품처럼 많이 화려했어요."
그러나 전문가들의 평은 사뭇 달랐습니다.
평단은 '부실한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 '애국주의 마케팅'과 '심형래의 인간승리' 때문에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디 워>에 대해 인색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일반 관객들과 네티즌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디-워>를 다룬 'MBC 100분 토론' 게시판. 댓글이 2만건 넘게 달렸는데 특히, <디-워>를 혹평한 패널들에게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 진중권 (문화평론가) : "진군나팔 불고..이런 분위기에서 심약한 평론가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일반 대중들은 기존의 영화 권력을 이른바 '충무로'라고 지칭하며, 집단적으로 대항하는 모습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디-워>는 본질적으로 관객들이 기꺼이 돈을 내고 즐길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화였고, 이에 성공한 점은 분명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침체에 빠져있는 우리 영화계에 신선한 자극이 될 수도 있는 이번 논란이 소모적인 감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은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혜성입니다.
평론가들과 네티즌들간의 대립이 감정싸움으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김혜성 기자가 전합니다.
개봉 열흘만에 관객 5백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영화 <디-워>의 흥행 요인은 복합적입니다.
우선, 화려하고 스펙타클한 컴퓨터 그래픽. 불과 8년 전 <용가리>와 비교해 보면 눈부신 발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개그맨 출신 심형래 감독이 시련을 딛고 만든 작품이란 점도 관심과 호감도를 높였습니다.
● 김성진 (관객) : "cg가 많이 발전했구요, 우리나라 작품이라기보다는 외국작품처럼 많이 화려했어요."
그러나 전문가들의 평은 사뭇 달랐습니다.
평단은 '부실한 스토리 전개'에도 불구하고, '애국주의 마케팅'과 '심형래의 인간승리' 때문에 이상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디 워>에 대해 인색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일반 관객들과 네티즌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디-워>를 다룬 'MBC 100분 토론' 게시판. 댓글이 2만건 넘게 달렸는데 특히, <디-워>를 혹평한 패널들에게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 진중권 (문화평론가) : "진군나팔 불고..이런 분위기에서 심약한 평론가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일반 대중들은 기존의 영화 권력을 이른바 '충무로'라고 지칭하며, 집단적으로 대항하는 모습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디-워>는 본질적으로 관객들이 기꺼이 돈을 내고 즐길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영화였고, 이에 성공한 점은 분명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침체에 빠져있는 우리 영화계에 신선한 자극이 될 수도 있는 이번 논란이 소모적인 감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은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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