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혜성 기자
김혜성 기자
하명중 감독, 우리는 영화가족
하명중 감독, 우리는 영화가족
입력
2007-09-09 22:13
|
수정 2007-09-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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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앵커 : 첫째 아들은 주인공을, 둘째 아들은 프로듀서를, 부인은 제작을, 남편은 감독을 맡은 영화가 있습니다.
왕년의 인기 배우 하명중 씨 가족입니다.
김혜성 기자가 만났습니다.
197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스타 하명중. 1984년에는 주연에 감독까지 겸한 영화 <땡볕>으로 국내 영화사상 처음 베를린 국제영화제 본선에 올랐습니다.
그 하명중 감독이 17년 만에 들고 온 새 영화<어머니는 죽지 않는다>에는 그의 온 가족이 참여했습니다.
● 하명중 (영화감독) : "30여 년 동안같이 호흡해 온 사람들이 같이 어머니 이야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상당히 혼연 일체될 수 있었고.."
그의 젊었을 적 모습을 빼닮은 큰아들 상원 씨는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 하상원 (경희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 "절대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여선 안 된다. 작품 시작한 순간부터 나는 감독 너는 배우다."
괴물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던 둘째 아들 준원 씨는 프로듀서, 제작은 뤼미에르 극장 대표인 부인 박경애 씨가 맡았습니다.
● 하준원 (단편영화 감독) : "아버지가 열정 바치셨던 모습이 어렸을 때 기억이지만 축적된 것 같다."
● 박경애 (뤼미에르극장 대표) : "예술에 많은 기여, 뒷받침 해달라고 우리 아빠와 두 아들에게 꼭 부탁하고 싶다."
온가족이 스물 네 시간 영화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는 하명중 감독 가족에게 영화는 곧 삶 그 자체입니다.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왕년의 인기 배우 하명중 씨 가족입니다.
김혜성 기자가 만났습니다.
197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스타 하명중. 1984년에는 주연에 감독까지 겸한 영화 <땡볕>으로 국내 영화사상 처음 베를린 국제영화제 본선에 올랐습니다.
그 하명중 감독이 17년 만에 들고 온 새 영화<어머니는 죽지 않는다>에는 그의 온 가족이 참여했습니다.
● 하명중 (영화감독) : "30여 년 동안같이 호흡해 온 사람들이 같이 어머니 이야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상당히 혼연 일체될 수 있었고.."
그의 젊었을 적 모습을 빼닮은 큰아들 상원 씨는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 하상원 (경희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 "절대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여선 안 된다. 작품 시작한 순간부터 나는 감독 너는 배우다."
괴물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던 둘째 아들 준원 씨는 프로듀서, 제작은 뤼미에르 극장 대표인 부인 박경애 씨가 맡았습니다.
● 하준원 (단편영화 감독) : "아버지가 열정 바치셨던 모습이 어렸을 때 기억이지만 축적된 것 같다."
● 박경애 (뤼미에르극장 대표) : "예술에 많은 기여, 뒷받침 해달라고 우리 아빠와 두 아들에게 꼭 부탁하고 싶다."
온가족이 스물 네 시간 영화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는 하명중 감독 가족에게 영화는 곧 삶 그 자체입니다.
MBC뉴스 김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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