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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영우 기자

정동영 초반 4연전 1위 질주

정동영 초반 4연전 1위 질주
입력 2007-09-16 22:00 | 수정 2007-09-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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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대통합 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이틀째 종합집계 1위를 달리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2위 손학규 후보와의 표차도 벌였습니다.

    전영우 기자입니다.



    "정동영 6,334표" "와..."

    정동영 후보는 충북지역의 유효투표수 만 2천여표중 절반이 넘는 6천3백여표를 얻었습니다.

    반면 손학규, 이해찬 후보는 정 후보에게 크게 뒤진 2천 9백여표와 2천7백여표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강원도에선 이해찬 손학규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지만 충북 지역의 몰표로 종합 득표 1위를 지켰습니다.

    43%의 득표율로 각각 29, 28퍼센트에 그친 손학규 이해찬 후보와의 격차도 더욱 벌렸습니다.

    ● 정동영 후보 : "이 값진 승리를 바탕으로 광주·전남에서 압승하고, 부산·경남에서 인정 받고 승리함으로써 대통합민주신당의 국민후보로 우뚝설 것을 약속합니다."

    2위 손학규 후보는 민심이 국민경선에 반영돼야 한다며 3위 이해찬 후보는
    신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정동영 후보의 독주를 견제했습니다.

    ● 손학규 후보 : "민주·평화 세력의 대표 선수 교체해 달라. 레드카드 받은 선수 결승전에 내보낼 수 없다."

    ● 이해찬 후보 : "김대중 대통령이 아무리 어려워도 노무현 대통령이 아무리 어려워도 신의를 버린 적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신의 없는 사람이 국민들에게 믿음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어젠 18%, 오늘은 20%를 간신히 넘은 낮은 투표율로 조직표가 힘을 발휘하는 가운데 신당은 추석을 쇤 뒤 오는 29일에 광주·전남에서 세번째 경선을 가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전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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