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호찬 기자
이호찬 기자
검찰, 신정아-변양균 혐의 집중추궁
검찰, 신정아-변양균 혐의 집중추궁
입력
2007-09-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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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9-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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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두 사람은 지금 검찰조사에서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호찬 기자, 전해 주십시오.
네. 변양균 전 실장은 7시간 째, 신정아 씨는 이제 2시간 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과 신 씨를 분리해 별도의 조사실에서 강도 높게 혐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을 상대로 신정아 씨가 동국대 교수 임용될 때와 광주 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될 때 신 씨를 추천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또 신 씨가 성곡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기획할 때 기업체들에게 후원금을 내도록 압력을 행사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 전 실장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검찰은 변 전 실장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 변 전 실장을 일단 돌려보낸 뒤 보강 조사를 벌여 이번 주 중반 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그러나 신정아씨의 혐의 입증은 상대적으로 쉬울 거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신 씨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에서 검찰은 동국대 교수 채용 과정에서의 사문서 위조와 업무 방해 등 4가지를 범죄 사실로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신씨의 경우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있는만큼 일단 체포영장 시한인 48시간 동안 집중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검에서 MBC뉴스 이호찬입니다.
서울서부지검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호찬 기자, 전해 주십시오.
네. 변양균 전 실장은 7시간 째, 신정아 씨는 이제 2시간 째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과 신 씨를 분리해 별도의 조사실에서 강도 높게 혐의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변 전 실장을 상대로 신정아 씨가 동국대 교수 임용될 때와 광주 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될 때 신 씨를 추천한 경위를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또 신 씨가 성곡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기획할 때 기업체들에게 후원금을 내도록 압력을 행사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 전 실장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검찰은 변 전 실장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늘 밤 늦게나 내일 새벽 변 전 실장을 일단 돌려보낸 뒤 보강 조사를 벌여 이번 주 중반 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그러나 신정아씨의 혐의 입증은 상대적으로 쉬울 거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신 씨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에서 검찰은 동국대 교수 채용 과정에서의 사문서 위조와 업무 방해 등 4가지를 범죄 사실로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신씨의 경우 증거 인멸의 가능성이 있는만큼 일단 체포영장 시한인 48시간 동안 집중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검에서 MBC뉴스 이호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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