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배선영 기자

휴대전화요금 망내할인 최대 50% ↓

휴대전화요금 망내할인 최대 50% ↓
입력 2007-09-17 21:58 | 수정 2007-09-18 09:18
재생목록
    ● 앵커: 휴대전화 요금이 조금 내려갈 것 같습니다.

    같은 통신회사 가입자끼리 통화할 때는 요금을 최대 50%까지 깎아주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배선영 기자입니다.



    정부가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휴대전화 요금 인하 방안은 크게 4가지입니다.

    먼저 SK텔레콤이 도입하기로한 망내할인은 같은 통신회사 가입자기리 통화할때 요금을 깍아주는 제도로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 줄 계획입니다.

    40% 할인시 같은 통신사 가입자끼리 전화할 때 현재 10초당 20원인 요금이 12원으로 인하됩니다. 대신 기본료는 2~3천원 정도 오릅니다.

    휴대전화 이용자의 20%는 월 이용시간이 20분이 채 안됩니다.

    현재 1만3천원인 이들 소액이용자의 기본료가 만원 안팎으로 인하되고 통화료는 소폭 오릅니다.

    문자나 무선인터넷 사용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음성통화 뿐만 아니라 데이터 이용이 포함된 요금 상한 상품이 새로 출시됩니다.

    또 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에게는 기본료를 깍아주고 문자메시지도 무료화할 방침입니다.

    통신업계는 새 요금제도가 적용되면 5내지 10% 정도 인하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이르면 내일 이같은 내용의 요금인하 방안을 국무회의에 보고합니다.

    MBC 뉴스 배선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