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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은주 기자

내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내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입력 2007-10-03 22:41 | 수정 2007-10-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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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부산국제영화제가 내일로 12돌을 맞습니다.

    역대 최대규모의 월드프리미어 작품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은주 기자가 전합니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내일 개막됩니다.

    문소기 장준한 부부의 사회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강수연, 박중훈등 국내외 배우와 이창동, 크리스티안 문쥬 등 거장 감독,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등 국내외 스타들이 총 출동) 참석합니다.

    축하공연으로는 전재덕밴드가 ‘시네마 천국'등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을 연주한뒤 개막작 '집결호'가 상영됩니다.

    올해는 64개국 275편의 영화가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34개 상영관에서 선보입니다.

    지난해보다 30편이 늘었고, 세계 최초, 또는 자국을 제외한 나라에서 최초공개되는 작품은 92편으로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 김지석 프로그래머 : "쟁쟁한 감독들의 신작들이 월드프리미어로 소개가 된다는 점 이 수치는 사실은 뭐 전 세계 수많은 영화들 가운데서 정상권에 가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올해 문화재로 등록된 7편의 한국영화와 배우 故김승호, 에드워드 양 감독 특별전도 마련됩니다.

    핸드프린팅의 주인공도 어느해보다 화려해졌습니다.

    프랑스의 클로드 를르슈와 독일의 폴커 슐뢴도르프 감독, 배우 고 김승호와 고 에드워드 양감독에 이어 영국의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등도 동참해 모두 7명의 거장감독과 배우가 남포동 광장에 손자국을 남깁니다.

    이밖에 전도연과 히무라 다꾸야 양자경등 아시아 스타 배우들과 임권택, 홍샤우센 감독등도 영화제 기간 부산을 찾습니다.


    MBC뉴스 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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