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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혜온 기자

단기 4340년 개천절

단기 4340년 개천절
입력 2007-10-03 22:41 | 수정 2007-10-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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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오늘은 단군이 나라를 세운 지 4340주년 되는 개천절입니다.

    특히 올해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어서 개천절이 더욱 뜻깊습니다.

    이혜온 기자입니다.



    하늘과 땅, 인간을 상징하는 세 개의 향을 피우며 어린이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냅니다.

    신나는 전통 북 공연과 비보이의 현란한 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 김민주(12살) : "개천절은 그냥 쉬는 날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행사인 줄 몰랐고..."

    단기 4340년 개천절인 오늘 전국에선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울 역사 박물관 앞에선 단군이 나라를 세우고 하늘에 올렸던 제사가 재현됐습니다.

    또 강화도 마니산에서도 7선녀들의 고운 춤사위와 함께 개천 대제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올해 개천절엔 남북 정상 회담이 열려 그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 안덕수 (강화군수) : " 남북 정상회담이 있는 해 이기 때문에 남북통일이 빨리되고 우리나라가 아주 큰 나라로 빨리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하루 종일 이어지는 정상 회담 소식과 함께 올 개천절은 남과 북이 단군 아래 같은 자손임을 다시 되새기는 하루였습니다.

    MBC 뉴스 이혜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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