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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위한 합의문 발표

비핵화 위한 합의문 발표
입력 2007-10-03 22:41 | 수정 2007-10-03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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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남북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합의문도 오늘 저녁에 발표됐습니다.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자세한 내용 베이징 박상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중국외교부가 오늘 6자 회담 합의문을 공개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영변의 5 메가와트급 원자로와 방사화학 실험실 연료봉 제조시설등을 불능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 "첫번째 단계로 미국이 2주안에 전문가팀을 북한에 파견해 불능화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이다."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기 위한 약속 이행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되었던 테러지원국 해제 시점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북한의 합의이행 결과에 따라 북한을 테러지원국과 명단에서 삭제하고 적성국 교역법 적용대상에서 배제하는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북일간 신속한 관계정상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현안문제인 일본인 납치문제도 양자가 적절히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한이 핵 물질과 기술을 제 3국에 이전시키지 않기로 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한편 관련국들은 적절한 시기에 베이징에서 6개나라 외무장관 회담을 열기로 하고 이를 위한 6자 회담도 갖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박상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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