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남상호 기자
올림픽 단일팀 의견접근
올림픽 단일팀 의견접근
입력
2007-10-03 22:42
|
수정 2007-10-03 22:51
재생목록
● 앵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정상회담 특별수행원들도 오늘 북측 인사들과 만나 각기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앵커: 얘기해 보면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남상호 기자입니다.
사회, 체육단체와 언론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 단일팀 문제가 가장 큰 화제였습니다.
남과 북 선수 비율을 5 대 5 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선수들의 능력을 감안해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세웅 예술의 전당 이사장 등 문화, 예술, 학계 인사들은 남북 젊은이들이 역사 같은 학문을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리종혁 조선통일연구원 원장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 리종혁 조선통일 연구원 원장 : "세계가 지금 평양을 주목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혜와 힘을 합쳐서 이번 상봉의 성과를 이어나가자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남북 여성계 인사들은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김화중 한국 여성단체 협의회 대표 : "거창한 이야기들만 하고 헤어지니까 실질적으로 남과 북의 여성들이 주고받는 게 없었어요."
남북 정상회담에서 나오는 결과를 종교계가 앞장서서 실천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유영선 (조선 불교도 연맹 중앙위원장) : "겨레 모두에게 지워진 임무이면서 특별히 종교인들의 책무의 하나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치분야 간담회에서는 우리측이 남북 국회회담 개최하자고 제의했으나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MBC 뉴스 남상호입니다.
● 앵커: 얘기해 보면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남상호 기자입니다.
사회, 체육단체와 언론계 인사들이 모인 자리에서는 내년 베이징 올림픽 단일팀 문제가 가장 큰 화제였습니다.
남과 북 선수 비율을 5 대 5 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선수들의 능력을 감안해 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세웅 예술의 전당 이사장 등 문화, 예술, 학계 인사들은 남북 젊은이들이 역사 같은 학문을 공동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리종혁 조선통일연구원 원장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 리종혁 조선통일 연구원 원장 : "세계가 지금 평양을 주목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혜와 힘을 합쳐서 이번 상봉의 성과를 이어나가자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남북 여성계 인사들은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김화중 한국 여성단체 협의회 대표 : "거창한 이야기들만 하고 헤어지니까 실질적으로 남과 북의 여성들이 주고받는 게 없었어요."
남북 정상회담에서 나오는 결과를 종교계가 앞장서서 실천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 유영선 (조선 불교도 연맹 중앙위원장) : "겨레 모두에게 지워진 임무이면서 특별히 종교인들의 책무의 하나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치분야 간담회에서는 우리측이 남북 국회회담 개최하자고 제의했으나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MBC 뉴스 남상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