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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소영 기자

50년 역사의 '평양 음악대학'

50년 역사의 '평양 음악대학'
입력 2007-10-03 22:42 | 수정 2007-10-0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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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오늘 두 정상이 만나는 사이 우리 측 특별수행원들은 평양의 명소들을 둘러봤습니다.

    가장 먼저 50년 역사의 평양음악대학을 찾았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전합니다.



    대동강변에 있는 평양 음악대학은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북한의 자랑거리입니다.

    음악 교육의 최고 전당이라는 자부심을 앞세워 전국에서 가려뽑은 학생 8백명과 공훈 배우들을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구본무 LG 회장과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등 우리 특별수행원 47명은 성악, 기악 등 4개 학부를 찬찬히 둘러봤습니다.

    국악인 안숙선씨는, 4학년 김철영 학생의 단소 연주에 장구로 추임새를 넣으며 즐거워했습니다.

    ● 안숙선 : "너무 잘하세요...."

    특히, 수행원들의 눈길을 끈 것은 개량 국악기. 가야금을 고친 25 현금 등 북측의 개량 국악기는 공명이 비교적 큽니다.

    동서양 악기가 혼합 편성된 오케스트라는 학생들 실력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매끄러운 소리를 선사했습니다.

    ● 김용옥 (세명대 석좌교수) : "저도 음악 평론하는 사람인데, 수준이 아주 높습니다."

    특별수행원들은 평양음대를 참관한 뒤 만수대 창작사를 둘러봤습니다.

    MBC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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