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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재훈 기자

'평화체제' 급진전

'평화체제' 급진전
입력 2007-10-03 22:42 | 수정 2007-10-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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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예상외로 아주 잘 풀린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이 사실상 합의한 공동합의문과 선언에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경제협력 문제에서 NLL문제까지 지금까지 거론된 대부분의 의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선언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계속해서 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북 정상이 내일 발표할 '평양선언'에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두 정상의 확고한 의지가 최우선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엔 김정일 위원장의 핵 문제 해결과 평화 의지가 담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북한의 비핵화 초기 조치 의지를 밝힌 2.13 합의에 담긴 것과 유사한 표현이 강조될 가능성이 높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경제특구 등을 비롯한 남북 경제공동체를 위한 경제협력 방안에서 실질적 합의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NLL 문제, 군사적 신뢰구축 방안 등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방안에는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은 "내일 선언의 주체와 발표는 2000년 남북 정상회담에 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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