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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정치권, 대체로 긍정적

정치권, 대체로 긍정적
입력 2007-10-04 23:17 | 수정 2007-10-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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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기영 앵커 : 정치권은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범여권은 크게 환영했고 한나라당은 일부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면서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공동 선언을 긍정 평가하고, 남북 관계 진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핵 폐기, 납북자, 국군포로 등에 대한 언급 등이 빠져 미흡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론 긍정적이라는 게 당의 입장이라고 박형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마산을 방문한 이명박 후보도 "아쉬운 점이 있지만, 긍정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 "이번 두 정상이 만나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은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실질적인 한반도의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경선 후보들은 모두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이낙연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 "합의가 잘 이뤄지도록 국민들이 성원해 주십시오. 평화와 번영이 결국은 우리의 이익입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그리고 장외주자인 문국현 후보도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인권 문제에 대한 언급과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 약속이 없는 점 등은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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