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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핵화가 우선"

미국, "비핵화가 우선"
입력 2007-10-04 23:18 | 수정 2007-10-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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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서 미국 정부는 아직까지 공식 반응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여전히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윤용철 특파원입니다.





    워싱턴의 공식반응은 업무가 시작되는 두세 시간쯤 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미국은 그동안 비핵화 이전의 종전 선언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해왔습니다. 따라서 남북정상의 합의를 존중하지만 종전선언에 앞서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쪽으로 공식입장을 정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부시 대통령도 경제 지원을 포함해 북한이 얻게 될 모든 혜택은,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며 비핵화를 강조했습니다.

    ● 부시 미국 대통령 : "북한의 핵프로그램 불능화를 위해 북한과 대화에 나섰음을 분명히 해왔다."

    6자회담 합의 이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미국 정부의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이르면 내주 초 불능화 방안 협의를 위해 미국 기술진이 북한을 방문하고, 내일부터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하기 위한 부시행정부와 의회간 협의가 시작됩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윤용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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