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홍한표 기자
홍한표 기자
금강산 추락사고
금강산 추락사고
입력
2007-10-15 21:42
|
수정 2007-10-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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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가을 관광철, 금강산에 여행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 안전이 우려됩니다.
금강산 구룡폭포 인근 다리가 끊어져서 관광객 20여 명이 추락했습니다.
홍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금강산 구룡령을 오르는 출렁다리 한쪽이 끊어져 내렸습니다.
일부 관광객이 끊어진 다리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남측 관광객 20여명이 금강산 구룡폭포와 상팔담을 잇는 무용교를 건너던 중 다리 한쪽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 최석경 (사고 목격자) : "돌 떨어지는 소리처럼 나고 그다음에 비명소리가 굉장히 많이 나고요 우지직 소리도 났었고 그랬어요."
이 사고로 57살 진모 씨 등 관광객 6명이 5M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고 나머지10여명도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 이금교 (사고 당사자) : "거기 가다가 다리가 뚝 떨어졌어요. 다리가... (갑자기 다리가 떨어졌어요?) 예."
● 사고당사자 : "정신이 없어서 압니까? 그게 막 내려오다가 와장창 무너져 갔고 떨어진건데..."
부상자들은 오늘 오후 속초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는 한번에 5명씩 이용해야하는 출렁다리를 관광객이 한꺼번에 건너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강철 버클이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아산 측은 올해 초 정기검사와 지난 8월 수해 이후 안전점검에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하고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여행자보험등으로 치료비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가을 관광철, 금강산에 여행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 안전이 우려됩니다.
금강산 구룡폭포 인근 다리가 끊어져서 관광객 20여 명이 추락했습니다.
홍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금강산 구룡령을 오르는 출렁다리 한쪽이 끊어져 내렸습니다.
일부 관광객이 끊어진 다리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남측 관광객 20여명이 금강산 구룡폭포와 상팔담을 잇는 무용교를 건너던 중 다리 한쪽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 최석경 (사고 목격자) : "돌 떨어지는 소리처럼 나고 그다음에 비명소리가 굉장히 많이 나고요 우지직 소리도 났었고 그랬어요."
이 사고로 57살 진모 씨 등 관광객 6명이 5M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고 나머지10여명도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 이금교 (사고 당사자) : "거기 가다가 다리가 뚝 떨어졌어요. 다리가... (갑자기 다리가 떨어졌어요?) 예."
● 사고당사자 : "정신이 없어서 압니까? 그게 막 내려오다가 와장창 무너져 갔고 떨어진건데..."
부상자들은 오늘 오후 속초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는 한번에 5명씩 이용해야하는 출렁다리를 관광객이 한꺼번에 건너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강철 버클이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아산 측은 올해 초 정기검사와 지난 8월 수해 이후 안전점검에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하고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여행자보험등으로 치료비를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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