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범수 기자
박범수 기자
대선정국 전열정비, "대세론 버려라"
대선정국 전열정비, "대세론 버려라"
입력
2007-10-15 21:42
|
수정 2007-10-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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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나라당은 정동영 후보의 선출을 계기로 한판 승부를 앞둔 전열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대선날까지 긴장을 풀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범수 기자입니다.
한나라당은 정동영 후보를 노무현 정권의 핵심이자 열린우리당 의장까지 지낸 국정실패의 책임자로 규정했습니다.
●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 "배신에 배신한 배신의 정치인으로서 비록 배신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국정실패의 주역이라는 주홍글씨는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범여권과의 한판 승부를 위한 전열 정비에 돌입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선대위에 대세론을 버리고 긴장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명박 후보 : "행여 '우리가 뭐 어차피 될거다, 결과적으로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은 정말 버리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내 불평불만 세력에 대한 경고와 함께, 돈 안쓰는 클린 선거를 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 "아직도 여론조사를 하면 차떼기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 후보 선대위는 범여권 후보들에 대한 공격적인 검증과, 중도실용주의로 수도권 3-40대 공략을 주 내용으로 하는 7대 선거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정동영 후보가 양극화의 책임자이자 불법경선의 반칙왕이라며 서민들의 희망이 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MBC 뉴스 박범수입니다.
이명박 후보는 대선날까지 긴장을 풀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박범수 기자입니다.
한나라당은 정동영 후보를 노무현 정권의 핵심이자 열린우리당 의장까지 지낸 국정실패의 책임자로 규정했습니다.
●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 : "배신에 배신한 배신의 정치인으로서 비록 배신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국정실패의 주역이라는 주홍글씨는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범여권과의 한판 승부를 위한 전열 정비에 돌입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선대위에 대세론을 버리고 긴장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이명박 후보 : "행여 '우리가 뭐 어차피 될거다, 결과적으로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은 정말 버리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내 불평불만 세력에 대한 경고와 함께, 돈 안쓰는 클린 선거를 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 "아직도 여론조사를 하면 차떼기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 후보 선대위는 범여권 후보들에 대한 공격적인 검증과, 중도실용주의로 수도권 3-40대 공략을 주 내용으로 하는 7대 선거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정동영 후보가 양극화의 책임자이자 불법경선의 반칙왕이라며 서민들의 희망이 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MBC 뉴스 박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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