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연석 기자
김연석 기자
2007 에어쇼 내일 개막
2007 에어쇼 내일 개막
입력
2007-10-15 21:57
|
수정 2007-10-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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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첨단 항공기와 방위산업기술을 선보이는 서울 에어쇼 2007이 내일 개막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펼쳐질 볼거리들 궁금한데요.
김연석 기자가 먼저 가봤습니다.
360도 회전하며 창공을 가르는 A-37 전투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탑승한 전투기끼리의 간격은 불과 2m입니다.
급상승한 두 대의 전투기가 그린 하트 모양 구름띠는 절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이어 하늘은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무대.
내년부터 에어쇼 곡예비행의 주인공이 될 T-50은 회전과 배면,저속 비행 등을 전개하며 한국 항공기술 수준을 뽐냈습니다.
볼거리는 지상에도 넘쳐납니다.
1조3천억 원을 들여 2012년까지 개발될 예정인 한국형 기동헬기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고, 스텔스 기능에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최신형 전투기 F-35의 모형 등 첨단 무기와 방산 장비가 전시됩니다.
26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 에어쇼에서는 특히 10억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윤차영 2007 에어쇼 공동위원장 : "방위산업도 주력 수출상품으로 부상을 했기 때문에 우리 방위산업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그런 전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서울에어쇼 2007'은 일반인에게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공개되며,17일엔 4명의 일반인이 T-50과 한국형 기본훈련기 KT-1를 비행 체험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MBC 뉴스 김연석입니다.
김연석 기자가 먼저 가봤습니다.
360도 회전하며 창공을 가르는 A-37 전투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탑승한 전투기끼리의 간격은 불과 2m입니다.
급상승한 두 대의 전투기가 그린 하트 모양 구름띠는 절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이어 하늘은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무대.
내년부터 에어쇼 곡예비행의 주인공이 될 T-50은 회전과 배면,저속 비행 등을 전개하며 한국 항공기술 수준을 뽐냈습니다.
볼거리는 지상에도 넘쳐납니다.
1조3천억 원을 들여 2012년까지 개발될 예정인 한국형 기동헬기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고, 스텔스 기능에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최신형 전투기 F-35의 모형 등 첨단 무기와 방산 장비가 전시됩니다.
26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 에어쇼에서는 특히 10억 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윤차영 2007 에어쇼 공동위원장 : "방위산업도 주력 수출상품으로 부상을 했기 때문에 우리 방위산업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그런 전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서울에어쇼 2007'은 일반인에게는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동안 공개되며,17일엔 4명의 일반인이 T-50과 한국형 기본훈련기 KT-1를 비행 체험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MBC 뉴스 김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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