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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권순표 기자

범여권 후보 확정‥경쟁 본격화

범여권 후보 확정‥경쟁 본격화
입력 2007-10-16 21:53 | 수정 2007-10-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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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를 향한 본선 경쟁이 드디어 개막됐습니다.

    ● 앵커: 오늘 민주당이 이인제 후보를 대선후보로 선출하면서 이제 모든 정파의 대선후보가 확정됐습니다.

    권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인제 후보는 모두 34176표,득표율 56.4%로 2위인 김민석 후보를 큰 차이로 제치고,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세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이 후보는 민주당만이 중도개혁 정권의 유일한 대안이라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 이인제 후보 : "12월 19일은 어둠 속에서 부활을 꿈꾸어 온 민주당 승리의 날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인제 후보 선출을 끝으로 범여권 각 정파는 대선후보를 모두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맞서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민주노동당 권영길,민주당 이인제, 가칭 창조한국당 문국현, 국민중심당 심대평,참주인연합 정근모, 그리고 개인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이수성,장성민 후보.

    이 가운데 정동영,이인제,문국현 후보의 단일화 그리고 권영길 후보의 연대 여부가 대선 판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입니다.

    또 막판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경우엔 군소후보들이 여야 어느 쪽의 표를 얼마나 잠식할 지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의 독주 속에 개막된 대권 레이스.

    결국 올해 대선 판도는 범여권 단일화 논의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권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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