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정호 기자

이명박-정동영, 지지기반 넓히기

이명박-정동영, 지지기반 넓히기
입력 2007-10-22 21:55 | 수정 2007-10-22 22:05
재생목록
    ● 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경쟁자들을 모두 끌어안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전국 대장정을 호남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김경호 기자가 전합니다.



    대통합 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와 김근태 상임고문, 손학규 전 지사, 이해찬 전 총리 그리고 오충일 당 대표가 경선 이후 1주일 만에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은 정 후보의 대선승리를 위해 4인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 정동영 후보 : "우리가 마음을 합하면 하나가 되면 국민들께서는 우리를 쳐다봐주실 것이고 마음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강금실 전 법무장관에게도 도움을 요청한 정 후보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천주교 정진석 추기경을 잇따라 예방하며 지지층 확대로 행보를 넓혀갔습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다음 달 중순까지 전국을 누비는 '국민성공 대장정' 행사를 광주에서 시작했습니다.

    5.18 묘역 참배에 이어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얻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이명박 후보 :"시대에 앞서서 민주화에 앞장섰던 호남인들은 지금 이 시점을 사회통합을 위해 호남인들이 가장 먼저 변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어 여수를 찾아 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며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한 강행군을 계속했습니다.

    MBC 뉴스 김정호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