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원태 특파원
김원태 특파원
김경준 "들어가 싸우겠다"
김경준 "들어가 싸우겠다"
입력
2007-11-13 21:46
|
수정 2007-11-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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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 김경준 씨가 한국 송환을 앞두고 부모에게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한국에 들어가서 이명박 후보 측과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원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김경준 씨는 한국 송환을 앞두고 오늘 미국 연방 구치소에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부모와 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씨는 한국에 가서 이명박 후보측과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가족들이 전했습니다
● 김경준 씨 아버지 : "(아들이) 아직 죽지는 않았으니까, 가서 싸우겠다니까, 쓰러질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김 씨는 또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며 폭로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김경준 씨 아버지 : "뭐하러 가요, 그거(폭로) 하러 가는 거지. 확실한 것을 모든 것을 다하기 위해서 하겠지."
이에앞서 법무부 호송팀이 오늘 로스엔젤레스에 비공개로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연방 검찰은 이르면 내일중 김 씨의 신병을 한국측에 인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법무부 호송팀은 김 씨의 검증되지 않은 진술이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한 보안속에 호송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으로 도피한지 6년만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김경준 씨, 송환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곳 로스엔젤레스 공항에도 서서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원태입니다.
BBK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인 김경준 씨가 한국 송환을 앞두고 부모에게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한국에 들어가서 이명박 후보 측과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원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김경준 씨는 한국 송환을 앞두고 오늘 미국 연방 구치소에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부모와 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씨는 한국에 가서 이명박 후보측과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가족들이 전했습니다
● 김경준 씨 아버지 : "(아들이) 아직 죽지는 않았으니까, 가서 싸우겠다니까, 쓰러질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김 씨는 또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며 폭로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김경준 씨 아버지 : "뭐하러 가요, 그거(폭로) 하러 가는 거지. 확실한 것을 모든 것을 다하기 위해서 하겠지."
이에앞서 법무부 호송팀이 오늘 로스엔젤레스에 비공개로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연방 검찰은 이르면 내일중 김 씨의 신병을 한국측에 인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법무부 호송팀은 김 씨의 검증되지 않은 진술이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한 보안속에 호송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국으로 도피한지 6년만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김경준 씨, 송환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이곳 로스엔젤레스 공항에도 서서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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