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배선영 기자
배선영 기자
공영방송 "새 위상 확립해야"
공영방송 "새 위상 확립해야"
입력
2007-11-13 21:57
|
수정 2007-11-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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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한국 공영방송의 위상을 점검해 보는 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민영화, 중간광고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들이 논의됐는데 배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토론회 발표자로 나선 강형철교수는 "최근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찾기 어렵다"며 뉴미디어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강형철 교수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 "채널에 대한 혜택이 사라진 요즘 지상파 방송이 공적인 의무를 수행하기는 어렵다"
MBC와 KBS2TV의 민영화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경쟁이 극심한 뉴스 미디어 환경에서 지상파 방송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상파 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해 FTA 등 개방 시대에 문화적 다양성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 김서중 공동대표 (민주언론시민연합) : "지적수준을 견인해 내는 역할을 공영방송이 하고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중간광고를 허용하기 위해선 공영방송으로서 충실한 역할수행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양문석 사무총장 (언론개혁시민연대) : "중간광고를 말하기 전에 공영방송이 시민에게 어떤 혜택을 나눠줄 수 있는지 먼저 말해야.."
문화방송은 이와관련해 중간광고로 발생하는 추가 재원을 공익적 프로그램에 대폭 투자하고 경영혁신과 공영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기로 노사가 합의했습니다.
MBC 뉴스 배선영입니다.
민영화, 중간광고 등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들이 논의됐는데 배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토론회 발표자로 나선 강형철교수는 "최근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찾기 어렵다"며 뉴미디어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강형철 교수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 "채널에 대한 혜택이 사라진 요즘 지상파 방송이 공적인 의무를 수행하기는 어렵다"
MBC와 KBS2TV의 민영화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습니다.
경쟁이 극심한 뉴스 미디어 환경에서 지상파 방송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상파 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해 FTA 등 개방 시대에 문화적 다양성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 김서중 공동대표 (민주언론시민연합) : "지적수준을 견인해 내는 역할을 공영방송이 하고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중간광고를 허용하기 위해선 공영방송으로서 충실한 역할수행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양문석 사무총장 (언론개혁시민연대) : "중간광고를 말하기 전에 공영방송이 시민에게 어떤 혜택을 나눠줄 수 있는지 먼저 말해야.."
문화방송은 이와관련해 중간광고로 발생하는 추가 재원을 공익적 프로그램에 대폭 투자하고 경영혁신과 공영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기로 노사가 합의했습니다.
MBC 뉴스 배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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