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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승환 기자

17일 비온 뒤 춥다

17일 비온 뒤 춥다
입력 2007-11-16 22:05 | 수정 2007-11-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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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진 앵커 : 오늘 많이 쌀쌀했죠?

    그런데 주말은 더 추워진다는 예보입니다.

    내일 낮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져서 일요일에는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찬바람이 불 때마다 낙엽이 비처럼 쏟아집니다.

    가로수는 앙상한 가지가 늘어가고, 시민들은 두터운 외투와 목도리로 무장했습니다.

    ● 조은영 : "진짜 겨울인 것 같아요.. 목도리 했는데도 너무 추워요."

    ● 김수형 : "혹시 몰라서 갖고 나왔는데 갖고 나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내일은 중부지방은 비가, 산간지방은 눈이 조금 온 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낮에도 0도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밤에는 기온이 더 큰 폭으로 떨어져, 일요일인 모레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 박광호 통보관 (기상청) : "일요일인 모레에는 중부지방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철원과 대관령은 영하 7도, 춘천 영하 5도, 서울은 영하 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화요일까지 2 - 3일 정도 이어지다 수요일쯤 풀리겠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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