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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부패없는 나라"

이회창 후보, "부패없는 나라"
입력 2007-11-28 21:43 | 수정 2007-11-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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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여의도 증권가를 찾아 주가조작 예방책을 강조하고 탈세사범은 무겁게 처벌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정승혜 기자입니다.




    서울 여의도의 증권가를 찾은 이회창 후보는 나라가 안정돼야 주식시장이 선진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패없는 투명성이 담보돼야 세계적인 금융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소액 투자자들의 주가 조작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수립에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회창(무소속 후보) : "작전세력의 작전에 희생당하는 액수가 적은 개미투자자들이 더 많이 당하겠군요."

    집권하면 고의적인 탈세에 대해서는 가산세를 지금의 2배 이상 물리고 투기 목적의 부동산 거래도 처벌을 강화한다는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또 서울 시내를 지하철로 이동한 이 후보는 대학생 등과 취업난을 화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정직을 최고의 덕목으로 강조했습니다.

    ●이회창(무소속 후보) : "실력으로 사회에서 자기 앞에 인생을 뚫으려는 건 굉장히 아름답다. 다른 재주 부리지 않고 정직하게..."

    직접적인 언급은 안했지만 주가조작과 탈세, 그리고 정직을 말하면서 이회창 후보는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에 공세의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었습니다.

    MBC뉴스 정승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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