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재훈 기자
박재훈 기자
정동영 후보, "진짜 경제 대통령"
정동영 후보, "진짜 경제 대통령"
입력
2007-11-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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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11-2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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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21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유세열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자동차 공장과 재래시장을 돌며 자신이 진짜 경제 대통령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동영 후보는 오늘 하루종일, 만나는 사람마다 끌어안고, 볼을 부볐습니다.
'가족 행복' 슬로건에 걸맞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웅변형 연설도 포기, 대신 '경제' 공약에 집중했습니다.
미국 GM과의 합작에 성공한 자동차 공장에서는 외자 유치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외국인 첨단기업 1천개를 유치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민간 1조, 정부 1조의 펀드를 만들어서.."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공약'을 비판하며 자신만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운하를 파 봐야 30만명 일자리 생긴다고 하지만 그 공사판에 질통 매거나 삽 들고 가서 일하길 원하는 젊은이는..우리 부모님들, 우리 아들이, 딸이 운하 판 공사장에 가서 일하길 바라세요?"
또 "국민을 우습게 보는 이명박 대세론은 반드시 뒤집어진다"며 막판 역전을 자신했습니다.
어제 도라산역에서 '평화'를 말했던 정 후보는 오늘은 서민 동네, 재래시장을 훑으며 '경제'를 화두로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MBC 뉴스 박재훈입니다.
● 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자동차 공장과 재래시장을 돌며 자신이 진짜 경제 대통령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박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동영 후보는 오늘 하루종일, 만나는 사람마다 끌어안고, 볼을 부볐습니다.
'가족 행복' 슬로건에 걸맞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웅변형 연설도 포기, 대신 '경제' 공약에 집중했습니다.
미국 GM과의 합작에 성공한 자동차 공장에서는 외자 유치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외국인 첨단기업 1천개를 유치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민간 1조, 정부 1조의 펀드를 만들어서.."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공약'을 비판하며 자신만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운하를 파 봐야 30만명 일자리 생긴다고 하지만 그 공사판에 질통 매거나 삽 들고 가서 일하길 원하는 젊은이는..우리 부모님들, 우리 아들이, 딸이 운하 판 공사장에 가서 일하길 바라세요?"
또 "국민을 우습게 보는 이명박 대세론은 반드시 뒤집어진다"며 막판 역전을 자신했습니다.
어제 도라산역에서 '평화'를 말했던 정 후보는 오늘은 서민 동네, 재래시장을 훑으며 '경제'를 화두로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MBC 뉴스 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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