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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혜성 기자

'원 소스 멀티유즈'로 영화

'원 소스 멀티유즈'로 영화
입력 2007-11-28 22:03 | 수정 2007-1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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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영화의 소재가 참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소설이나 만화 뿐만 아니라 이제는 게임이나 공연도 스크린에 옮겨지고 있습니다.

    김혜성 기자입니다.



    올 하반기 최고 흥행 영화 <식객>.

    54만부나 팔린 허영만 씨의 만화를 영화로 만들어 250만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 전윤수 (<식객> 감독) : "만화 속 주옥같은 에피소드를 어떻게 묶느냐가 관건..만화보신 분들은 '저 에피소드가 이렇게 옮겨진 거야?' 이런 부분 즐길 수 있고.."

    다음달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나는 전설이다>는 1957년에 쓰여진 흡혈귀 소설을 세 번째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또, 일본 영화 <아르헨티나 할머니>도 일본의 젊은 인기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영화화되는 장르도 다양해졌습니다.

    국내 공연중인 뮤지컬 <헤어 스프레이>는 88년 제작된 코미디 영화가 원작이었는데, 이번에는 뮤지컬이 또 다시 영화로 제작됐습니다.

    이번주 개봉하는 액션 영화 <히트맨>은 유명한 컴퓨터 게임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영화로 제작하는 이른바 '원 소스 멀티 유즈' 방식은친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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