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유재광 기자
유재광 기자
고소·고발전 가열
고소·고발전 가열
입력
2007-11-30 21:50
|
수정 2007-11-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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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앵커 : 선거전이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동영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대통합신당은 이명박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유재광 기자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오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전과자'라고 몰아세우며, 이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내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가 지난 64년 6.3 한일협정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6개월간 복역해 놓고도 '전과 없음'으로 선관위에 신고해, 금고 이상의 형을 신고하도록 한 선거법을 어겼다"는 겁니다.
● 김현미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 "이명박 후보의 우리가 지금까지 얘기해 왔던 전과 14범 또는 16범의 내역 일체를 이후 공개하도록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신당은 또 이 후보의 모교인 고려대 동창회 교우회보가 선거운동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신당의 신문광고가 허위사실로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동영 후보와 정 후보 측 김교흥 홍보본부장을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위장취업까지 시키셨네요." 라는 질문에 이 후보가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고 대답한 것처럼 돼 있는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한나라당은 "신당이 각종 허위사실로 이 후보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발끈했습니다.
● 이방호 사무총장 (한나라당) : "이제는 철저하게 고소고발을 해서 민형사상의 여러 책임을 묻는 것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방침을 세워서 일일이 전부 고발할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신당과 한나라당은 또, 각종 공방에 앞장서온 상대당 의원들을 각각 집단 고발하기로 하는 등 선거운동 시작 4일 만에 선거전이 난타전으로 흐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재광입니다.
한나라당은 정동영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대통합신당은 이명박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유재광 기자입니다.
대통합 민주신당은 오늘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전과자'라고 몰아세우며, 이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내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가 지난 64년 6.3 한일협정 반대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6개월간 복역해 놓고도 '전과 없음'으로 선관위에 신고해, 금고 이상의 형을 신고하도록 한 선거법을 어겼다"는 겁니다.
● 김현미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 "이명박 후보의 우리가 지금까지 얘기해 왔던 전과 14범 또는 16범의 내역 일체를 이후 공개하도록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신당은 또 이 후보의 모교인 고려대 동창회 교우회보가 선거운동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신당의 신문광고가 허위사실로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동영 후보와 정 후보 측 김교흥 홍보본부장을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위장취업까지 시키셨네요." 라는 질문에 이 후보가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고 대답한 것처럼 돼 있는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한나라당은 "신당이 각종 허위사실로 이 후보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발끈했습니다.
● 이방호 사무총장 (한나라당) : "이제는 철저하게 고소고발을 해서 민형사상의 여러 책임을 묻는 것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방침을 세워서 일일이 전부 고발할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신당과 한나라당은 또, 각종 공방에 앞장서온 상대당 의원들을 각각 집단 고발하기로 하는 등 선거운동 시작 4일 만에 선거전이 난타전으로 흐르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재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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