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언주 기자
이언주 기자
BBK 검찰수사‥한나라당 검찰방문
BBK 검찰수사‥한나라당 검찰방문
입력
2007-11-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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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11-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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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기영 앵커 : 검찰은 지금 이명박 후보의 처남이자 주식회사 다스의 대주주인 김재정 씨를 소환해서 다스와 BBK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언주 기자입니다.
이명박 후보의 처남 김재정 씨는 '이 후보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도곡동 땅 지분 일부와 주식회사 다스의 지분 49%를 갖고 있습니다.
김경준 씨는 이 도곡동 땅 매각 대금이 다스로 흘러들어갔고 이 돈이 다시 BBK 투자금으로 쓰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이 후보의 차명 재산 보유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경준 씨가 귀국할 때까지 수사를 중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김 씨를 부른 검찰은 다스의 실 소유 여부와 BBK에 190억 원을 투자한 경위, 이 돈의 출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이 후보를 주가조작 공모 혐의로 고발한 대통합민주신당 김종률 의원도 고발인 자격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차장 검사는 "필요한 참고인에 대해 최대한 조사를 해나가고 있다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실체를 규명한다는 검찰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의원 30여명은 오늘 대검찰청을 방문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안상수(한나라당 의원) : "왜곡된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면 이는 검찰이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대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의원들을 면담한 권재진 대검 차장은 "어떤 경우에도 사실을 왜곡하는 일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만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MBC 뉴스 이언주입니다.
이언주 기자입니다.
이명박 후보의 처남 김재정 씨는 '이 후보가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도곡동 땅 지분 일부와 주식회사 다스의 지분 49%를 갖고 있습니다.
김경준 씨는 이 도곡동 땅 매각 대금이 다스로 흘러들어갔고 이 돈이 다시 BBK 투자금으로 쓰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8월 이 후보의 차명 재산 보유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경준 씨가 귀국할 때까지 수사를 중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김 씨를 부른 검찰은 다스의 실 소유 여부와 BBK에 190억 원을 투자한 경위, 이 돈의 출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이 후보를 주가조작 공모 혐의로 고발한 대통합민주신당 김종률 의원도 고발인 자격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홍일 서울중앙지검 차장 검사는 "필요한 참고인에 대해 최대한 조사를 해나가고 있다며, 신속하고 철저하게 실체를 규명한다는 검찰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의원 30여명은 오늘 대검찰청을 방문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안상수(한나라당 의원) : "왜곡된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면 이는 검찰이 국민과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대죄를 짓는 것임을 명심해 주기 바랍니다."
의원들을 면담한 권재진 대검 차장은 "어떤 경우에도 사실을 왜곡하는 일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만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MBC 뉴스 이언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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