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현영준 기자
현영준 기자
한국은행 내년 경제전망
한국은행 내년 경제전망
입력
2007-12-05 22:12
|
수정 2007-12-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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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국의 경기둔화 그리고 고유가 등 대외 경제여건이 나빠지면서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현영준 기자입니다.
내년 경제 성장률이 4.7%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해 경제성장 예상치는 4.8%. 올해보다 성장률이 둔화되는 건 물론이고 불과 두달전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내년 예상치, 5% 내외에서 상당히 하향조정된 것입니다.
● 김재천 조사국장 (한국은행) : "상.하반기 성장 추이를 보면 전년동기대비GDP 성장률이 상반기 4.9%에서 하반기 4.4%로 둔화될 것으로..."
원인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장기화.
세계 경제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유가가 배럴당 81달러까지 오르고 한국에 값싼 제품을 공급해 온 중국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도 내년 경제의 악재로 꼽혔습니다.
● 황인성 수석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 "세계경제가 고성장 저물가의 기조를 유지할수있었던 것이 중국의 역할이 컸는데, 중국인플레가 나타나면 다른나라로 전파되거든요..."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데도 물가는 올해 2.5%에서 내년엔 3.3%로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외환위기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서 경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MBC 뉴스 현영준입니다.
현영준 기자입니다.
내년 경제 성장률이 4.7%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올해 경제성장 예상치는 4.8%. 올해보다 성장률이 둔화되는 건 물론이고 불과 두달전 한국은행이 전망했던 내년 예상치, 5% 내외에서 상당히 하향조정된 것입니다.
● 김재천 조사국장 (한국은행) : "상.하반기 성장 추이를 보면 전년동기대비GDP 성장률이 상반기 4.9%에서 하반기 4.4%로 둔화될 것으로..."
원인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장기화.
세계 경제의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분석했습니다.
유가가 배럴당 81달러까지 오르고 한국에 값싼 제품을 공급해 온 중국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도 내년 경제의 악재로 꼽혔습니다.
● 황인성 수석연구원 (삼성경제연구소) : "세계경제가 고성장 저물가의 기조를 유지할수있었던 것이 중국의 역할이 컸는데, 중국인플레가 나타나면 다른나라로 전파되거든요..."
이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데도 물가는 올해 2.5%에서 내년엔 3.3%로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외환위기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면서 경제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MBC 뉴스 현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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