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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임명현 기자

내일 저녁 많은 눈

내일 저녁 많은 눈
입력 2007-12-05 22:13 | 수정 2007-12-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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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한겨울 같았죠, 오늘. 두꺼운 옷도 바람에는 당해내지 못했는데 내일은 좀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저녁부터는 중부지방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임명현 기자가 전합니다.



    ● 김미소 : "머리가 꽁꽁 얼었고요 딱 가는데도 발이 점점 시려오면서 손도 발도 다 얼어버렸어요"

    ● 송경선 : "옷깃을 진짜 단단히 묶고 여미지 않으면 상당히 춥다는 걸 느꼈고.."

    오늘 아침 서울 영하 5.8도, 대관령 영하 12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여기에 강풍까지 몰아쳐 중부지방의 경우는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내일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저녁무렵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낮에 비가 오다 저녁 무렵 기온이 다시 내려가면서 눈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1Cm에서 최대 5Cm, 서울과 경기 남부는 1Cm에서 3Cm입니다.

    또 충북과 경북 내륙 지방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 장현식 통보관 (기상청) :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오후부터 서울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모레 새벽까지 계속되다 그치겠고 눈이 그친 모레 아침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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