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성일 기자
이성일 기자
"MB 다스 소유 증거없다"
"MB 다스 소유 증거없다"
입력
2007-12-05 22:13
|
수정 2007-12-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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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또 이명박 후보의 큰형과 처남이 대주주로 있는 다스의 실제 주인이 이명박 후보라는 의혹에 대해 검찰은 객관적인 자료와 자금추적 결과 그렇게 볼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일 기자입니다.
주식회사 다스는 이명박 후보의 큰형 이상은씨와 처남 김재정씨가 지난 1987년 세운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입니다.
하지만, 서울 도곡동 땅 매각 대금 일부가 이 회사로 투자되고, 다스가 BBK에 19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의혹을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 검찰의 수사 결론입니다.
이 후보가 주주 명부에 오른 적이 없고 다스의 돈이 어떤 명목으로든 이 후보에게 건너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스가 BBK에 190억을 투자한 경위도 김경준 씨의 제안에 따라 회사가 단독으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김홍일 : "이사회 등 내부 결정을 거쳐 이뤄진 것이 객관적 자료로 입증됐다"
또 190억원의 출처도 회사자금으로 확인됐고 대부분 정상적인 투자에 쓰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도곡동 땅 매각 대금 가운데 17억9천만원을 다스에 입금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도곡동 땅 주인이 누군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명박 후보와 관련됐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성일입니다.
이성일 기자입니다.
주식회사 다스는 이명박 후보의 큰형 이상은씨와 처남 김재정씨가 지난 1987년 세운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입니다.
하지만, 서울 도곡동 땅 매각 대금 일부가 이 회사로 투자되고, 다스가 BBK에 19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의혹을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 검찰의 수사 결론입니다.
이 후보가 주주 명부에 오른 적이 없고 다스의 돈이 어떤 명목으로든 이 후보에게 건너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스가 BBK에 190억을 투자한 경위도 김경준 씨의 제안에 따라 회사가 단독으로 결정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김홍일 : "이사회 등 내부 결정을 거쳐 이뤄진 것이 객관적 자료로 입증됐다"
또 190억원의 출처도 회사자금으로 확인됐고 대부분 정상적인 투자에 쓰였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도곡동 땅 매각 대금 가운데 17억9천만원을 다스에 입금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도곡동 땅 주인이 누군지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명박 후보와 관련됐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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