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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권순표 기자

출구조사 50.3% 1위

출구조사 50.3% 1위
입력 2007-12-19 22:25 | 수정 2007-12-19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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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경상북도 35% 개표했군요.

    역시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개표 초반입니다마는 MBC가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 앵커: 그리고 또한 MBC 선거예측 프로그램이죠.

    윈윈시스템이 또한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87년 직선제 개헌 이후에 2위 후보와 가장 큰 득표율 차이로 당선되는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지금 상황으로 높아 보입니다.

    권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출구 조사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50.3%로, 26.0%의 득표율을 올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두 배 가까이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이회창 13.5, 문국현 6.1, 권영길 2.9, 이인제 0.5, 허경영 0.3%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이명박 후보는 경북에서 74.7%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고, 광주에서 7.4%로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호남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서 적어도 38% 이상의 고른 득표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전북에서 84%의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대구에서 5.2%로 가장 낮은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서울지역만 보면 이명박 후보 55.2, 정동영 후보 23.4,이회창 후보 10.8 % 등의 순이었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모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정동영 후보는 충북에서 2위를, 이회창 후보는 대전과 충남에서 2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구조사대로 이명박 후보가 절반 이상의 득표율을 올릴 경우, 이 후보는 지난 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2위 후보를 가장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되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오늘 출구조사는 MBC와 KBS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투표를 마친 유권자 7만 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1%p입니다.

    MBC 뉴스 권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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