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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센터

이 시각 뉴스센터
입력 2007-12-19 22:25 | 수정 2007-12-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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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이렇게 개표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보도국에는 어떤 새로운 소식이 들어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앵커: 뉴스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경진 아나운서 전해 주십시오.




    중앙선관위는 "인천 남구 주안동의 한 투표소에서 후보자 사퇴 안내문에 사퇴한 심대평 이수성 후보 외에 이인제 후보의 이름이 적혀있던 사실이 유권자의 신고로 확인돼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추가로 후보가 사퇴할 경우를 대비한 예시문에 이인제 후보의 이름이 있어 혼란이 발생했다"고 해명했지만, 이 후보는 사건의 배후에 정치권력의 공작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침 6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의 한 투표소에서 36살 이 모 씨가 기표를 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찍다가 진행 요원에게 적발됐습니다.

    10시 반쯤에는 안양시의 한 투표소에서 44살 박 모 씨가 기표한 뒤 휴대전화 카메라로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들키는 등 휴대전화 촬영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던 유권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에서 투표를 하던 65살 이 모 씨가 기표 도중 쓰러져 숨졌고, 오전 7시 반에는 인천에서 투표를 위해 신분증을 대조 중이던 72살 최 모 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습니다.

    충북 단양에서도 76살 한 모 씨가 투표를 마치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 이후 후보자나 그 가족, 정당의 당직자는 축하나 위로, 기타 답례 등의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방송. 신문 또는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는 행위, 자동차를 이용한 행렬이나 무리를 지은 거리 행진, 당선축하회나 낙선 위로회 개최 등도 일체 금지됩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MBC 등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과반수의 득표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한국 대선 관련 뉴스를 긴급 타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이명박 후보가 10년만의 정권 교체가 이루게 됐다고 긴급 보도했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도 출구조사 결과를 속보로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연말쯤 재임 중 마지막 특별사면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면 대상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문병욱 썬앤문 회장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임기 내 특별사면 여부에 대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러나 아직 특사 시기나 폭 등에 대해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경기 북동과 영서 북부 지방엔 1에서 5cm의 다소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선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은 중부 지방에서 한때 눈이나 비가 온 뒤 아침부터 차차 개겠고, 남부 지방에선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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