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박민주 기자

개표소 표정

개표소 표정
입력 2007-12-19 22:25 | 수정 2007-12-19 23:05
재생목록
    ● 앵커: 서울 종로구 개표소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민주 기자 전해 주십시오.




    이곳 경기 상업고등학교에 있는 서울 종로구 개표소에서는 오후 6시 10분경부터 개표가 시작돼서 지금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6시에 투표가 끝나자마자 경찰의 호위 속에 종로구 지역 투표소의 투표함들이 운반돼 여기 개표소에 모두 도착했는데요.

    종로구 개표소에서는 각 후보 진영 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30여 명의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 종로구는 전국 투표율보다 낮은 61.7%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현재 약 3?% 개표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전국 249개 장소에 마련된 개표소 대부분에서도 4만 9천 명이 넘는 개표인원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명 전자개표기로 불리는 투표지 분류기가 일차로 후보별 투표지를 가려내면, 개표 사무원들이 일일이 눈으로 확인한 뒤 다시 손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개표소 주변에는 만일의 정전 사태를 대비해 비상용 발전기가 대기 중이며, 경찰 1개 중대가 배치돼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개표작업은 각 개표소마다 다르겠지만 대략 밤 11시를 전후해서 거의 끝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개표소에서 MBC 뉴스 박민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