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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반응, 차분‥담담

청와대 반응, 차분‥담담
입력 2007-12-19 22:25 | 수정 2007-12-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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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청와대도 오늘 차분하고 담담한 분위기 속에서 투개표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 앵커: 청와대는 당선자가 확정이 되면 곧바로 당선자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도인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관저에 머물면서 참모들로부터 투표상황을 보고받고 대선방송을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정수석실과 국정상황실 등 일부 부서가 비상근무를 했지만 많은 직원들이 출근조차 하지 않아 청와대는 하루 종일 썰렁했습니다.

    청와대는 비교적 차분하고 담담한 분위기 속에 투, 개표 과정을 지켜봤지만 이명박 후보의 표가 과반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관계자들은 예상 밖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서울 농학교에 마련된 청운동 제1투표소를 찾았습니다.

    노 대통령 내외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선거인 명부 대조석에서 신분을 확인하고 투표에 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투표 사무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청와대는 잠시 뒤 선관위가 당선자를 확정 발표하는 시점에 맞춰 축하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당선자의 인수위원회가 곧 출범할 것에 대비해 업무 인수인계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도인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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