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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성준 기자

1위 한나라당 반응‥기쁨, 흥분, 환호

1위 한나라당 반응‥기쁨, 흥분, 환호
입력 2007-12-19 22:26 | 수정 2007-12-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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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7년 국민의 선택 제17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특집 MBC 뉴스데스크 지금부터 2시간 동안 시작하겠습니다.

    ● 앵커: 지금 개표 초반인데요.

    아까 출구조사 결과 현재 이명박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한나라당의 표정이 어떤지 연결을 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성준 기자 나와 주십시오.




    네, 한나라당은 정권교체라는 10년의 꿈이 드디어 이뤄지고 있다며 크게 환호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곳 상황실에는 주요 당직자들이 기쁨과 흥분 속에서, 개표 방송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 결과는 '국정파탄 세력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직자들은, 선거 막판 터진 BBK동영상 사건과 낮은 투표율 때문에, 혹시나 하는 염려 속에 투표를 독려해 왔습니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예상대로 이 후보가 압도적 1위로 나오고, 속속 전해지는 실제 개표 결과에서 이 후보가 앞서자, '이제는 끝났다'는 기쁨, 흥분, 그리고 안도감을 함께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당직자들은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모처에서 대국민 담화를 준비하고 있는 이명박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받고,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측근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앞으로 한 시간 뒤쯤, 이 곳 당사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사에서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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