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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영 기자

오늘 'FTA 반대' 대규모 도심 집회

오늘 'FTA 반대' 대규모 도심 집회
입력 2007-04-07 06:32 | 수정 2007-04-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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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한미 FTA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오늘 도심을 비롯한 전국에서 열릴 방침입니다. 경찰은 집회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김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한미FTA반대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에서 한미FTA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늘 집회는 한미FTA타결 이후 첫 대규모 집회로서 주최 측은 1만 5000여 명이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집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민주노총은 같은 장소에서 별도의 한미FTA 반대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대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 오후 4시 반부터 종로를 거쳐 서울 시청앞 광장까지 거리행진시위를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또 범국민운동본부측은 저녁 7시부터 시청 앞 광장과 서울역, 광화문 일대에서 촛불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집회신고는 받았지만 범국민운동본부측이 이전 집회에서 도로를 무단 점거하는 등 불법시위를 한 점을 들어 집회금지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회 참가자들과 경찰 간의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서울 도심에서 또 한 차례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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