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정민지 기자
정민지 기자
리무진버스-화물차 추돌, 20여 명 사상
리무진버스-화물차 추돌, 20여 명 사상
입력
2007-05-03 06:27
|
수정 2007-05-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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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 새벽 고속도로에서 인천공항을 나와 전주로 가던 리무진버스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버스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승객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정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버스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지고 부서진 유리파편이 도로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여산휴게소 부근에서 리무진버스와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전주로 향하던 리무진버스가 앞서 가던 11톤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45살 김 모 씨가 숨지고 버스승객 20명과 화물차 운전자 임 모 씨가 중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버스 승객 :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 기자: 경찰은 리무진버스가 오르막길에서 서행하던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뒤에서 들이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호남고속도로 순찰대원 : 2차선 상에 차도 없었는데 그게(졸음운전) 아니라면 다른 건 가능성이 거의 없죠...
● 기자: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리무진 버스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민지입니다.
정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버스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지고 부서진 유리파편이 도로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여산휴게소 부근에서 리무진버스와 화물차가 부딪쳤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전주로 향하던 리무진버스가 앞서 가던 11톤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것입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사 45살 김 모 씨가 숨지고 버스승객 20명과 화물차 운전자 임 모 씨가 중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버스 승객 :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 기자: 경찰은 리무진버스가 오르막길에서 서행하던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뒤에서 들이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호남고속도로 순찰대원 : 2차선 상에 차도 없었는데 그게(졸음운전) 아니라면 다른 건 가능성이 거의 없죠...
● 기자: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리무진 버스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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