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현 기자
김현 기자
경남 통영, 타일 벽화
경남 통영, 타일 벽화
입력
2007-05-07 08:04
|
수정 2007-05-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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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최근 지자체들마다 도시미관에 대한 관심들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경남 통영에서는 유명 화가의 작품을 대형 벽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여기에 들어간 타일 수만 무려 300만개라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김 현기자입니다.
● 기자: 삭막하기만 하던 도심지 콘크리트 옹벽이 가로 30m, 세로 9m 크기의 대형 예술벽화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지난 석 달간 1cm 크기의 타일 272만개를 모자이크기법으로 붙여서 제작한 것입니다.
통영 출신의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 전영림 화백의 신작 풍어재를 재현한 것으로 바다를 낀 통영의 정서가 배어 있습니다.
● 허영순: 굉장히 통영의 자랑이고 통영의 하나의 예술로써 굉장히 많이 부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기자: 통영시내 곳곳은 예술의 물결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밋밋하던 아파트 외벽은 아름다운 채색 도화지로 탈바꿈했고 도심의 보도블록은 아트타일로 단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가지 곳곳에 있는 버스승강장은 지역 출신 예술인들의 사진과 각종 음표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놔 오가는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업화에 밀려 뒷전이던 도시 미관이 디자인이라는 예술의 새 옷을 입고 명품도시를 향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김 현입니다.
경남 통영에서는 유명 화가의 작품을 대형 벽화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여기에 들어간 타일 수만 무려 300만개라고 합니다.
함께 보시죠, 김 현기자입니다.
● 기자: 삭막하기만 하던 도심지 콘크리트 옹벽이 가로 30m, 세로 9m 크기의 대형 예술벽화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지난 석 달간 1cm 크기의 타일 272만개를 모자이크기법으로 붙여서 제작한 것입니다.
통영 출신의 현대 추상미술의 대가 전영림 화백의 신작 풍어재를 재현한 것으로 바다를 낀 통영의 정서가 배어 있습니다.
● 허영순: 굉장히 통영의 자랑이고 통영의 하나의 예술로써 굉장히 많이 부각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기자: 통영시내 곳곳은 예술의 물결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밋밋하던 아파트 외벽은 아름다운 채색 도화지로 탈바꿈했고 도심의 보도블록은 아트타일로 단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가지 곳곳에 있는 버스승강장은 지역 출신 예술인들의 사진과 각종 음표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놔 오가는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산업화에 밀려 뒷전이던 도시 미관이 디자인이라는 예술의 새 옷을 입고 명품도시를 향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김 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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