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한윤지 기자
한윤지 기자
주택 화재 일가족 4명 사상/여수
주택 화재 일가족 4명 사상/여수
입력
2007-05-08 08:10
|
수정 2007-05-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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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오늘 새벽 전남 여수의 한 목조건물 집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한윤지 기자입니다.
● 기자: 온 집안이 모두 타 검게 그을렸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지붕 위에 덧씌워져 있던 함석지붕을 부수자 방 안 가득 차 있던 연기가 지붕 위로 빠져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할머니가 자고 있던 이 작은 방에서 발생한 불은 순식간에 옆방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할머니 최 모 씨와 옆방에 자고 있던 최 씨의 며느리가 숨지고 아들 장 모 씨와 손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불이 나자 최 씨의 손자 장 군이 피를 흘리며 집 밖으로 나와 119에 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웃주민 : 애기가 (119에) 전화하러 와가지고 여기서 홀랑 머리랑 모두 화상입고 피가 줄줄 흘러서..
● 기자: 경찰은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방화 여부 등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윤지입니다.
한윤지 기자입니다.
● 기자: 온 집안이 모두 타 검게 그을렸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지붕 위에 덧씌워져 있던 함석지붕을 부수자 방 안 가득 차 있던 연기가 지붕 위로 빠져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새벽 0시 40분쯤. 할머니가 자고 있던 이 작은 방에서 발생한 불은 순식간에 옆방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할머니 최 모 씨와 옆방에 자고 있던 최 씨의 며느리가 숨지고 아들 장 모 씨와 손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불이 나자 최 씨의 손자 장 군이 피를 흘리며 집 밖으로 나와 119에 신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웃주민 : 애기가 (119에) 전화하러 와가지고 여기서 홀랑 머리랑 모두 화상입고 피가 줄줄 흘러서..
● 기자: 경찰은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방화 여부 등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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